위원회

심사위원 소개

우찬제

우찬제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동조자󰡕는 베트남인을 위한 자술서인 것 같으면서도 20세기 세계인을 대신한 고해성사처럼 깊은 울림을 자아냅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이분법적 시선과 의식을 복합적으로 넘어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민은경

민은경

서울대학교 영여영문학과 교수
”‘이중간첩’ 주인공이라는 설정을 통해 베트남계 미국인의 독특한 위치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베트남 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재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강계숙

강계숙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동조자』는 읽는 순간부터 수상작 선정을 예감한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의 내밀한 독백이 개성적 문체의 창출로 이어지면서도 서사의 응집력이나 밀도 높은 이야기의 전개가 동시에 획득되고 있어 읽어나갈수록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이비드 카루쓰

데이비드 카루쓰

前 건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 영상영화학과 교수
“무대를 당사국인 한국과 일본만이 아니라 이민자들의 나라인 미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줌으로써 21세기 디아스포라 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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